안녕하세요
오늘의 주제는 '배우고 싶은 분야 찾기'입니다.
저는 장래희망을 적을 때 항상 공무원이라고 적고 내가 하고 싶은 게 뭔지 잘 모르는 아이였습니다.
지금에서야 경험을 통해 길을 찾아가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제가 배우고 싶은 분야를 찾은 방법은 바로
1. 유료 강의 소개 보기
결제하기 아닙니다! 강의를 배우면 배울 수 있는 결과물과 소개글을 보니
관심을 가지게 되고 새로운 분야의 거부감도 없어지는 거 같았어요.
예를 들어
저 같은 경우엔 클래스 101이랑 콜로소 홈페이지를 들여다보았습니다. (광고 아닙니다..)
제가 제일 관심을 보였던 부분은 '디자인'인데요.
소개를 보면 볼수록 일러스트레이터만 알고 있던 제가 3D, 영상, 사진, 조명 등 배우고 싶은 게 점점 늘어났습니다.
예전이라면 상상치 못한 분야인데 거부감이 줄어들어
배울 기회가 생기는 공고를 보면 관심 있게 보고 신청하는 용기도 생겼습니다.
2. 인스타에서 찾아보기
책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흥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은 바로 '인스타'인데요.
인스타에선 사람들의 다양한 작업물, 전문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여기서 새로운 흥미를 찾게 되거나 이미 자신이 팔로우 중인 사람들을 보며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유튜브 구독 목록도 살펴보세요!)
예를 들어
저는 3D에 관심이 생겨하고 싶지만 데스크톱은커녕 노트북이라 3D디자인 툴이 돌아갈 사양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 정도의 사양이 아니더라도 만들 수 있는 사이트를 찾게 되었습니다.
저는 인스타에서 평소 외국의 3D제작하는 릴스를 보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댓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What's app?'이라며 질문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도비처럼 프로그램이 아니라 퀄리티는 좀 낮아도 할 수 있는 앱들을 알려주었습니다.
(물론, 그 사람 게시물을 봐도 끝까지 안 알려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 생각이 다 똑같아서 물어보는 사람 한 명쯤은 다 있고 다른 사람 게시물도 살펴보면 같은 앱을 쓰고 있어서 못 찾아도 다른 사람을 찾아가면 됩니다.)
1. 웜프: 무료 3D 디자인 소프트웨어 (womp.com)
첫 번째로는 womp입니다. 가볍게 하기 좋고 커뮤니티가 형성되었기 때문에 어떻게 사용하는 툴인지 잘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공식에서 제공하는 유튜브도 있고 단순하게 생겨서 영어로 설명을 해도 위치로 다 파악할 수 있어서 그 부분은 걱정 안 해도 괜찮습니다.
2. Nomad Sculpt
이 앱은 입문하기 좋은 3D 툴입니다. 컴퓨터가 아닌 탭으로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미지 저장을 위한 옵션은 앱 결제를 통해 가능하시니 맛만 보실 수 있고 괜찮다고 생각하면 사용해 보세요.
3. 백지 노트 쓰기
저는 대학 생활동안 서포터스 등 나의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곳에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를 뽑기엔 능력도 없고 수상 경력도 없고 저를 증명할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필요한 능력들에 대해 적어 그 능력을 얻기 위한 계획을 세우게 되고 실천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백지노트에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스스로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나에게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이글이 여러분들의 진로나 흥미를 찾는데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만약에 다른 방식으로 흥미를 찾으신 분들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시작, 생각부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적성 검사 믿지 마세요! (0) | 2023.03.25 |
---|---|
생각을 바꿔야만 할 수 있는 실력 늘리기 (0) | 2023.03.20 |
좌절하지 않고 공부하는 방법 (0) | 2023.03.18 |
작심삼일 깨는 일기 쓰는 법 (0) | 2023.03.12 |
나를 찾아가는 여행 (0) | 2023.03.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