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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생각부터

생각을 바꿔야만 할 수 있는 실력 늘리기

by 묨님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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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할 이야기는 제가 공부하면서 더 좋은 효율을 낸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도 이번에 소개해 드릴 방법으로 실력뿐만 아니라 자신감도 얻어 갔습니다.
여러분들은 실력이 어떠한 방식으로 늘어간다고 생각하시나요?
당연히 공부를 통해 실력을 늘릴 수 있습니다.
저는 오늘의 글로 공부가 아닌 실력의 디테일을 쌓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뭐든지 배운다고 생각하기

어차피 나에게 닥친 일이라면 배운다고 생각하는 마음가짐으로 임해 보세요. 마음가짐 하나로 보이는 게 달라집니다. 사소하게 넘어간 것도 자세하게 관찰하게 되면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긍정적인 생각하기
긍정적인 생각 가지기


예를 들어 회사의 신입인 경우에 인쇄를 대신 가져다주는 등 사소한 잡일을 많이 시킵니다. 열심히 면접도 하고 합격한 곳일 텐데 잡일만 하다 보니 서운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부분을 다시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인쇄 종이를 전달해 줄 때 회사의 양식을 배울 수 있고 회사의 중요 인물은 누구인지 파악이 가능합니다.

 

또 다른 예로는 지루한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배워가는 것도 없이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내용보다는 교수님의 발표능력을 더 많이 봅니다. 교수님, 선생님들이 대본을 보고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을 본 적이 있나요? 아마 없을 겁니다. 어떤 제스처를 사용하고, 시간이 부족할 때는 어떻게 진행하고, 시선처리는 어떻게 하는지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발표력이 떨어지는 교수님이 간혹 가다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수업을 듣는 주변 학생들을 관찰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한 귀에서 한 귀로 흘리는 과목을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지 관찰하세요. 분명 물어보면 모르겠다고 많이들 변명할 겁니다. 거기서도 분명 높은 점수를 가져가는 사람이 있어요. 노하우를 말해주지 않으니 직접 관찰하는 겁니다.) 그런 교수님들이 있다는 것은 안 비밀..

 

마지막으로는 조별 과제를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조별 과제하면 뭐가 생각나시나요? 혼자서 하는 과제, 좌절 등 부정적인 것이 많이 생각납니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내 실력을 올리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조별 과제를 하면 별의별 사람들을 많이 만납니다. 한 명씩은 꼭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무임승차가 있더라도 좋은 결과물이 나와야 합니다.

 

이럴 땐 학점을 위해선 어쩔 수 없이 의사소통을 먼저 주도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식의 팀플을 1학기 진행하다 보면 주도하는 게 당연시되고 말을 꺼내는 것이 상당히 자연스럽게 될 것입니다. 자료조사할 때도 자료를 찾아보고 요약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고요. PPT 제작 능력은 받은 자료로 어떤 부분을 시각화하여 학생들에게 보여줄지 고민을 하며 실력을 키울 수 있어요. 또 발표능력은 대본을 짜고 시선과 제스처를 연습하며 발표의 두려움을 없앨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1학기 동안 토론 팀플, 발표 팀플 이렇게 두 번 한 적이 있습니다. 토론 팀플은 책 '데미안'을 읽고 찬반 토론을 하는 것인데 팀원들이 의견을 내지 않아 반대팀의 주장, 반론, 결론 등 제 의견이 들어가지 않은 곳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제시간 안에 끝내야 하기 때문에 저는 의견을 바로바로 냈고 다른 분들은 '좋아요'를 남발했습니다. 그로 인해 제 글을 지적해 주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더 꼼꼼히 글을 작성했던 기억이 납니다.

 

두 번째 발표 팀플은 일본 문화 수업으로 일본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제가 자료조사를 맡았고 다른 팀원 한 명이 ppt 제작을 발표는 둘이서 같이 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자료조사를 다하고 넘겨주자 과제가 많아서 ppt 제작을 제시간에 다 못 끝낼 것 같다는 답이 돌아와 저는 ppt 제작과 대본까지 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분은 나중에 미안하다며 치킨을 사주셔서 다 용서합니다.)

 

하지만 저는 여기서 팀플에 더 많은 시간을 쏟아서 억울하냐고 물어본다면 아니라고 답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기서 얻은 경험이 절 많이 바꾸었거든요. 사람들이 의견 내면 긍정만 답하던 제가 제 자신만의 의견을 낼 수 있게 되어서 저는 팀플을 하면서 배운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엔 힘들어도 나중엔 '그냥 뭐 하면 되지'라고 뭐든지 무덤덤하게 넘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하기 싫은 것을 하실 때 좋은 부분을 찾아보시려고 노력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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